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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밀레니얼 세대 아이디어 반영…청년이사회 발족

등록 2019.08.20 09: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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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밀레니얼 세대 아이디어 반영…청년이사회 발족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대우조선해양은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5월 청년이사회에 대한 사전공청회를 열어 선발방식, 운영방향 등을 논의한 뒤 6월 공모를 시작해 총 13명의 청년이사회 멤버를 선발했다.

청년이사회는 매월 1회 최고경영자(CEO)와 정례간담회를 통해 회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진, 회사 주요 의사결정 과정 시 직원 의견 전달 등 쌍방향 소통 통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영진 의사결정 회의나 경영설명회에도 참석한다.

이성근 사장은 지난 4월 CEO로 취임하면서 '기술DSME 재건'과 '인재경영 실현'을 경영방침으로 내세웠다. 기술DSME 재건은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사기술위원회를 통해 구체화하는 한편,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 만족도 제고 등 인재경영은 청년이사회 발족을 시작으로 점차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1기 청년이사회는 앞으로 1년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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