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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학교 앞 분식점 등 3만5000곳 점검

등록 2019.08.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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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맞이 위생 지도

식약처, 학교 앞 분식점 등 3만5000곳 점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개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0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영업자 안전수칙,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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