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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회계전문가 양성 나서…투명경영 강화

등록 2019.09.17 11: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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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회계전문가 양성 나서…투명경영 강화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대우조선해양은 회계직무 관련 유관부서 실무자 72명을 대상으로 회계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일반적인 사내 교육과는 달리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총 2학기로 구성, 내년 4월말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매일 4시간씩 매주 4일 집합교육을 통해 재무회계, 세무, 원가회계관리, 관세법 및 외국환거래법 등 법률 관련 교육과정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지난해 11월부터 전면 개정된 외부감사법에 따라 내부회계관리 인증수준이 상향돼 어느 때보다 회계 투명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져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 외부감사법 개정 시행으로 내부회계 관리제도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회사 경영 전반에 회계 관련 업무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회계 관리 인력들의 전문성 및 역량을 높여 회사의 투명성 제고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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