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 “CJ제일제당 기술력, 월드 클래스”
CJ불로썸캠퍼스 투어... 한국 식문화·K-푸드 소개
【서울=뉴시스】'CJ Friends of K-Culture' 행사에 참여한 주한미국대사관 론 버당크(Ron P. Verdonk) 농무 공사참사관이 CJ제일제당 대표 HMR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CJ제일제당은 주한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CJ 블로썸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CJ제일제당의 식품 제조공정과 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CJ제일제당의 기술력을 눈으로 확인하고 그룹의 K-푸드 세계화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류 문화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 Friends of K-Culture'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미국 농부무 참사관, 러시아 대사 내외, 캐나다 대사 내외 등 7개국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CJ제일제당의 첨단화된 식품 제조공정, HMR 제조 기술력 등을 직접 보고 경험했다.
참석자들은 ‘히스토리 씨어터’에서 360도 서클비전을 통해 CJ제일제당의 역사와 브랜드를 체험했다. 또 오감만족 체험형 공간인 ‘햇반 뮤지엄’에도 방문했다. ‘햇반 뮤지엄’ 내 ‘햇반 스마트팩토리’에서는 실제 가동 중인 햇반 생산 공정 과정을 전체적으로 직접 보며 세계적 수준의 식품 제조 경쟁력을 확인했다.
주한미국대사관 론 버당크 농무 공사참사관은 "CJ제일제당이 큰 식품 기업임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다양한 식품 관련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도 매우 노력하고 있다는 걸 이번 방문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올해에만 ‘CJ Friends of K-Culture’ 프로그램을 두 번 진행하며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CJ 블로썸캠퍼스 투어는 CJ제일제당의 최첨단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던 기회”라며 “추후 다양한 식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CJ제일제당의 첨단 기술력과 한식의 우수성 등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종합식품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CJ그룹은 2014년부터 연간 4~5회에 걸쳐 주한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소개하는 ‘CJ Friends of K-Cultur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1100여명의 주한 외국인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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