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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계약 4일 만에 '완판'…평균 45.44대1

등록 2019.11.13 10:57:01수정 2019.11.13 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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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양시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

【서울=뉴시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조감도 (제공=두산건설)

【서울=뉴시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조감도 (제공=두산건설)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두산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대에 선보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가 계약을 시작한 지 4일 만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일반분양 물량 250가구의 정당계약은 지난 4일 시작됐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정당계약 이틀째 70%이상의 분양 물량이 소진됐으며, 이후 남아 있는 잔여가구도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됐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청약 경쟁률은 평균 45.44대1로 올해 안양시 최고 청약 경쟁률이었다.
 
분양업계에서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안양시 만안구 구도심 내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갈아타기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안양시 만안구에 입주한 아파트 가구 수는 4만3626가구로 이 중 입주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는 전체의 82.45%(3만5970가구)에 달한다.
 
여기에 주변으로 동안구, 광명, 서울 등과 달리 비규제지역인데다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에 공급됐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다. 이 중 조합원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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