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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김장·연탄 나눔...“덜 추운 겨울 되시길”

등록 2019.11.18 09: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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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일부 모은 농심 해피펀드로 지원

【서울=뉴시스】농심 임직원들이 11월 2일 서울 상도동 일대에서 소외계층에 전달할 연탄을 나르고 있다.

【서울=뉴시스】농심 임직원들이 11월 2일 서울 상도동 일대에서 소외계층에 전달할 연탄을 나르고 있다.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농심이 연말을 앞두고 김장과 연탄 나눔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16일 서울 대방동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농심 임직원들은 김장김치 450포기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 110여 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농심은 지난 2일 서울 상도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농심 임직원들은 3000장의 연탄을 날랐다.

농심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연탄을 전해드렸다”며 “우리의 작지만 따뜻한 사랑이 겨울 추위를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심이 전달한 김장김치와 연탄 비용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됐다. 농심 해피펀드는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하는 사회공헌활동 재원이다.

농심은 해마다 사랑의 라면 기부, 수미감자와 완도산 다시마 등 국산 원재료 사용, 농가 일손돕기, 지역민 초청 어린이날 행사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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