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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인버터 기술·태양광 이용하는 '주택용 보일러' 출시

등록 2019.11.18 11: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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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 하이브리드 기술·태양광 잉여전력으로 냉방·난방·급탕 공급

캐리어에어컨, 인버터 기술·태양광 이용하는 '주택용 보일러' 출시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캐리어에어컨은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초절전 인버터 제어 기술과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접목시킨 신제품은 전기요금 부담과 CO₂ 배출량을 낮출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8.5kW의 용량으로 난방, 급탕 시 출수 온도 60℃, 냉방 시 7~25℃의 온·냉수를 보낼 수 있다.

특허출원된 에코히트(ECO HEAT) 기술로 에너지 사용량과 외기온도에 따라 기존의 가스, 등유, 전기 보일러와도 자동 운전을 제어한다.

보일러의 실외기와 실내기를 분리해 동절기 배관동파와 외부열손실 가능성을 낮췄으며, 무게도 60kg과 46kg로 초경량화했다.

또한 실외기에는 DC인버터 제어 기술과 트윈 로터리 압축기를 채용하고 실내기에는 저소음 펌프를 적용해 저소음을 유지한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인버터 기술력과 태양광 발전기술을 접목해 보일러 기술이 도달할 수 있는 궁극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 개선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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