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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 '세라믹 라바 스톤 데크오븐' 서울국제제빵·과자페스티벌 출품

등록 2019.11.18 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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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 '세라믹 라바 스톤 데크오븐' 서울국제제빵·과자페스티벌 출품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제과제빵기계 전문업체 태경은 18일 '세라믹 라바 스톤 데크 오븐'(Ceramic Lava Stone Deck Oven)을 '2019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SIBA)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업소용 컨벡션 오븐과 데크 오븐을 하나로 합친 새로운 개념의 오븐이다. 기존에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는 쿠키나 빵 등을 만들기 위해 컨벡션 오븐과 데크 오븐을 각각 구매해야 했다. 컨벡션 오븐의 경우 500만원, 데크 오븐의 경우 500만~1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오븐에만 1000만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세라믹 라바 스톤 데크 오븐'은 두 가지 용도로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비용과 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가격은 절반 수준이다.

해당 제품은 내부에 용암석을 사용해 맛을 끌어올리고 제빵 시간을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용암석은 탈취 효과가 있고, 특히 원적외선 양이 많아 빠른 열 전도로 빵 속 수분 손실을 최소화 해준다. 용암석에 데워진 열을 순환하는 방식이어서 빵이 나오는 시간이 줄어든다.

태경은 "최근 베이커리나 카페 등 1인 창업을 많이 하는데, 오븐과 같은 기계가 많으면 경영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세라믹 라바 스톤 데크 오븐 하나의 기계를 사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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