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분쇄력 강화한 '마스터9 블렌더' 출시…모바일 연동도 가능

본체 10도 기울이는 '파워틸트' 기술로 분쇄력 강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 스피드 컨트롤 기능도 적용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글로벌 가전 기업 일렉트로룩스는 프리미엄 블렌더 '마스터9 블렌더'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스터 9 블렌더는 특허 받은 '파워틸트TM' 기술로 한층 강력한 분쇄력을 선보인다.이 기술은 10도 기울어져 있는 본체에서 중력의 힘을 받아 용기 내 재료의 회전력을 강화시키는 원리다.

이를 통해 원재료의 영양소를 손실 없이 그대로 보존하고 음식의 맛과 선명한 색감을 살려준다는 설명이다. 분쇄칼날, C자형 칼날, 미세입자 절삭 칼날로 구성된 티타늄 코팅 6중 칼날이 블렌딩을 돕는다.

신제품은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 스피드 컨트롤' 기술 등도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모바일 앱 연동을 통해 프랑스 유명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셰프들의 레시피를 받아보거나 자주 사용하는 레시피를 즐겨찾기에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스피드 컨트롤' 기술로 항상 동일한 식감과 색감을 연출할 수 있다. 내장된 홀(Hall) 센서가 재료의 양을 감지, 칼날의 회전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본체 터치 디스플레이에도 프로그램 버튼이 있어 간편하게 블렌딩 할 수 있다. 이 밖에 본체와 뚜껑이 완벽히 장착되지 않으면 전원이 작동하지 않는 '2중 안전락(Locking)' 시스템 등도 적용했다.

일렉트로룩스코리아 관계자는 "마스터9 블렌더는 원재료의 신선함과 맛의 풍미를 더해줬던 마스터피스 라인의 기술력을 유지하며 다목적 다지기, 스마트 스피드 컨트롤, 모바일 앱 연동으로 스마트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스터9 블렌더는 블랙 펄색상이며 소비자 가격은 47만9000원이다. 신세계몰, 이마트몰 등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으로 전국 백화점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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