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국가품질경영대회 '2관왕' 달성
품질유공자·상생협력부문 각각 '대통령 금상'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직원들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2관왕의 영예를 달성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2019.11.21. [email protected]
광주공장 직원들은 품질유공자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상생협력 부문에서도 '대통령 금상'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계의 품질제일주의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발굴 포상하는 제도로 정부가 품질 경영 분위기 확산을 위해 197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개인상을 수상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공장혁신파트 강두성 과장은, 현장 중심의 품질분임조 활동 운영과 현장 개선활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품질유공자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상을 수상한 금호타이어 '연합+세은' 분임조는 광주공장 직원 15명과 협력업체 세은 소속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연합 팀이다.
이들은 올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생협력 부분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상생협력부문에서 2016년 대통령 금상, 2017년 대통령 동상, 2018년 대통령 은상, 올해 대통령 금상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호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장은 "이번 수상은 전 구성원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자발적으로 품질 혁신을 주도해 거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만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우수 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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