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마장면', 출시 열흘 만에 50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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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마장면이 제2의 꼬꼬면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이경규는 2011년에도 예능프로그램에서 선보인 하얀국물 라면 '꼬꼬면'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적이 있다. 당시 꼬꼬면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큰 관심 속에서 판매됐고, 이 제품을 시작으로 하얀국물 라면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두꺼운 면에 매콤한 땅콩소스를 비벼먹는 마장면은 이경규가 대만의 한 식당에서 직접 배워 와 선보였다. 방송 당시 이원일 셰프 등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다만 마장면은 일반 라면과 달리 조리면 형태다. 전자레인지에 약 2분간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3200원으로 라면보다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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