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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산물]입맛 돋우는 겨울 별미 '송어·김' 맛보세요

등록 2020.01.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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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해수부, 1월 수산물로 '송어·김' 선정

[서울=뉴시스] 해수부, 1월 수산물로 '송어·김' 선정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 1월 새해 첫 이달의 수산물로 '송어'와 '김'을 선정했다.

송어는 비타민과 각종 무기질,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해 면역력 강화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과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좋다. 영양가는 높고 지방과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와 보양식으로도 꼽힌다. 송어는 주로 회로 먹는다. 각종 야채와 초장을 함께 버무려먹는 비빔회가 인기다. 

겨울바다의 불로초로 여겨지는 김은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김 5장의 단백질 함유량은 달걀 1개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비타민C는 열에 약해 조리할 때 파괴되지만, 김에 함유된 비타민C는 열에 강해 구워도 파괴되지 않는다. 김에는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한다.

해수부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김을 전국 홈플러스(1월1일~29일), 이마트(1월2일~15일), 롯데마트(1월6일~10일)에서 20~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에서도 1월1일부터 31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김을 판매한다. 송어는 인터넷수산시장에서만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새해 첫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송어와 김은 겨울철에 특히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하니, 많이 드시고 희망찬 새해를 든든하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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