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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전 회장, 지난해 46억 수령...5년째 '삼성전자 연봉킹'

등록 2020.03.30 18: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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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전 부회장 38억5100만원

윤부근 전 부회장 38억4300만원

권오현 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뉴시스DB2018.03.22.

권오현 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뉴시스DB2018.03.22.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권오현 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5년 연속 삼성전자 ‘연봉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4900만원, 상여 32억6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1900만원
등 46억37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70억3400만원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다.

2위와 3위는 권 전 회장과 함께 현직에서 물러난 신종균 전 인재개발담당 부회장, 윤부근 전 CR담당 부회장이 기록했다.

신 전 부회장은 급여 10억3700만원, 상여 26억8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3300만원 등 총 38억5100만원, 윤 전 부회장은 급여 10억3700만원, 상여 26억8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2500만원 등 38억4300만원을 수령했다.

이어 김기남 대표이사가 34억5100만원으로, 이상훈 전 이사회 의장이 31억3500만원, 고동진 대표이사 28억2800만원, 김현석 대표이사 25억7800만원 순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며 보수 공개 대상이 아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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