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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막힌 아쉬움, 세계음식으로 달랜다

등록 2020.05.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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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면, 쌀국수 매출 등 급증

홈플러스 '세계 미식기행' 기획전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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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세계 미식여행으로 아쉬움을 달래는 이들이 늘었다.

21일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가간 이동이 사실상 멈춘 2월부터 4월까지 각국 주요 음식과 식재료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파스타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신장했다. 직수입인 아녜지 스파게티(500g, 이탈리아산, 1990원) 매출은 무려 289%나 늘며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했다.

쌀국수 매출도 21% 신장했다. 리얼타이 라이스스틱(250g, 태국산, 1990원)은 87%, Pho 베트남쌀국수(640g, 봉, 태국산, 5990원)는 2658%나 매출이 폭등했다.

치즈 소비도 대폭 늘었다. 호주 램노스 과일치즈(125g, 멜론/망고, 호주산, 5990원) 매출신장률은 481%를 기록했다. 직수입 비스킷과 통조림 매출도 각각 442%, 136% 늘었다.

이 같은 추세에 홈플러스는 27일까지 전국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세계 미식기행'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식재료와 직수입 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글로벌소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국의 엄선된 식재료를 저렴하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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