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웨이 노사 잠정합의, 사측 노조 요구안 수용

등록 2020.06.11 09:41:01수정 2020.06.11 10:00: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코웨이 노사, 기본급 인상 폭 놓고 줄다리기

CS닥터 노동조합, 9일부터 총파업 중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기본급 인상을 놓고 총파업까지 치닫았던 코웨이 노조가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코웨이 회사측이 노조측의 요구를 대폭 수용했다.
 
코웨이는 전날 노사협상을 통해 잠정합의를 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코웨이 노사는 기본급 인상폭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었다. 회사측은 기본급 205만원, 노조측은 240만원을 요구하면서 평생선을 달렸다.
 
이에 따라 코웨이 CS닥터 1500여명이 소속돼 있는 CS닥터 노동조합은 9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양측은 9일 저녁 밤샘 협상을 벌인 결과 사측이 노조측의 요구를 수용키로 하면서 잠정합의에 도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과 향후 고객만족 서비스를 높이는 등의 조건으로 노조측 요구를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