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대장, 20만개 판매···'미니 편의점' 입소문
간식대장은 '종합과자선물세트' 유행을 부활시켰다. 다양한 간식과 함께 진열대가 포함 돼 집, 사무실, 학교 등에서 두고 꺼내 먹을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비대면 선물로 인기를 끌었고, SNS에서 '미니 편의점'으로 입소문을 탔다.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 단체에서도 찾기 시작해 판매량이 더욱 늘었다. 공용 공간에 간식을 비치하는 용도부터 거래처와 직원 선물, 프로모션 경품 목적 등으로 간식대장을 대량 구매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협업도 이어가고 있다. 4월에는 캐릭터 코코몽과 컬래버한 '간식대장 코코몽 에디션'을, 지난달에는 GS25 편의점과 함께 추석 기획 상품을 선보였다. 장준영 벤디스 사업개발실 이사는 "기업, 학교, 유치원 등 약 100곳에서 10~100개 단위로 간식대장 주문을 하고 있다"며 "구성이 알차고 진열대 실용성이 높아 가심비 좋은 선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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