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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항바이러스 페인트 개발..12월 중 출시

등록 2020.11.17 16: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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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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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Anti-viral) 페인트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화페인트 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한 항바이러스 페인트는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을 통해 바이러스 사멸효과 시험과 검증을 완료했다.

삼화페인트 항바이러스 도료는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는 다공성 무기물을 포함하고 있어, 공기 중 바이러스가 페인트에 붙으면 30분 경과 후부터 바이러스 감소효과를 보이기 시작해 24시간 내 99.9%가 사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바이러스 시험에 쓰인 바이러스는 비피막바이러스(non-enveloped virus)인 돼지엔테로바이러스(porcine enterovirus, 피코나 바이러스 계열)다.

삼화페인트 항바이러스 페인트는 12월 중 출시되며 해썹인증 제조업체인 식자재 전문 브랜드 화미에 적용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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