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미얀마 군부 관련 법인과 합작관계 종료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1/04/12/NISI20210412_0000724957_web.jpg?rnd=20210412144107)
포스코강판은 16일 최근 미얀마법인의 합작파트너사인 MEHL(Myanma Economic Holdings Public Company Limited)과 관련한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MEHL과의 합작관계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강판은 그동안 미얀마법인(Myanmar POSCO C&C) 운영을 통해 미얀마에서 고품질의 철강지붕재를 생산해 왔다. 이를 현지에 공급하면서 미얀마 국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현지 고용 창출, 그리고 현지 산업화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스코강판 측은 "미얀마의 철강사업이 계속해서 미얀마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그 동안 추진해온 장학금 전달 및 학교 지원,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금 지원 등 미얀마 내 공헌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미얀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회사로서 지속 성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이와 관련해 진행되는 사안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