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KT, 'AWS 서밋' 참가…MEC 비전 제시

등록 2021.05.12 10:26: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SKT, 'AWS 서밋' 참가…MEC 비전 제시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SK텔레콤은 클라우드 분야 최대 행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서울 2021 온라인' 행사에 참가해 모바일에지컴퓨팅(MEC)와 클라우드 사업 분야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KT은 이번 AWS 서밋 중 파트너 세션에서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스피커로 참여해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5GX 에지(Edge)와 비대면 화상회의, 자율주행 로봇, 증강현실 등 다양한 MEC 적용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SKT는 지난해 12월 AWS와 협력해 SKT 5GX 에지를 상용화한 바 있다.

SKT 5GX 에지는 통신 데이터를 네트워크 맨 끝부분(edge)에서 처리하기 위해 교환국사 및 기지국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데이터 처리에 소요되는 물리적 시간과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다.

SKT는 배달로봇, 스마트 의료, AR·VR 플랫폼, 원격 영상회의 등 현재까지 20여곳의 업체와 협력해 모빌리티, 의료, 교육,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5G MEC를 테스트하며 검증하고 있다.

SKT는 MEC 서비스의 확장을 위해 올 초부터 5G MEC 서비스 실증(PoC) 사업을 진행하며 실증 기간 동안 기업에 클라우드 MEC 자원 등 인프라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이번 AWS 서밋을 시작으로 AWS와 연계한 5G MEC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다양한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