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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한파에 핫팩 출시 2주 빨라졌다…싸이월드 핫팩 선봬

등록 2021.10.26 08: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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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팩 매출, 11~12월이 전체 매출의 52% 차지

GS25, 싸이월드 제휴 핫팩 2종 출시…감성 살려

깜짝 한파에 핫팩 출시 2주 빨라졌다…싸이월드 핫팩 선봬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올 가을 깜짝 한파에 동절기 상품이 예년보다 빠르게 편의점에 출시된다.

26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핫팩 매출은 기온이 처음으로 영하권 아래로 떨어진 직후 시점인 11~12월이 연간 매출의 52%를 차지할 정도로 초기 상품 도입 시점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GS25는 예년보다 2주 이상 앞당겨 오는 28일부터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채널에서 싸이월드감성핫팩 상품 2종을 판매한다. 싸이월드와 공동 기획한 협업 상품으로 포장지에 싸이월드 캐릭터와 함께 '기억나니 우리의 따뜻했던 겨울'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소형은 12시간, 대형은 15시간 동안 최대 섭씨 70도까지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어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하고, 옛 추억을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문성필 GS리테일 라이프리빙기획팀 MD는 "매년 선보이는 동절기 상품에 추억과 따뜻한 감성을 더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출시 시기를 분석할 정도로 신상품 출시 프로세스가 정밀해졌다"며 "다양한 싸이월드 협업 상품이 MZ세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GS리테일은 싸이월드 내 쇼핑 채널을 단독 오픈할 계획이다. 싸이월드 쇼핑 채널에 접속해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구매하고 퀵커머스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를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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