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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로그4j' 긴급 보안조치 권고…"심각한 피해 입을 수도"

등록 2021.12.12 14:23:14수정 2021.12.12 14: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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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로그4j' 긴급 보안조치 권고…"심각한 피해 입을 수도"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아파치 로그4j 2(Apache Log4j 2)' 서비스에 대한 보안취약점이 발견됐다며 긴급 보안업데이트를 권고했다.

관련 취약점을 공격자가 악용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 등의 피해를 발생 시킬 수 있으므로 '보호나라 보안공지'에 따라 긴급하게 보안조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호나라 보안공지 확인 경로는 KISA 보호나라(https://boho.or.kr)→자료실→보안공지→1614번 보안공지다.

'로그4j'란 기업 홈페이지 등 인터넷 서비스 운영-관리 목적의 로그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업데이트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취약점을 악용해 공격자가 원격에서 공격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아파치 재단은 지난 6일 해당 취약점을 해결한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이용자는 신속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1일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보안 업데이트를 당부했다. 아울러 기반시설, ISMS 인증기업(758개사), CISO(23,835명), C-TAS(328개사), 클라우드 보안인증 기업(36개사), 웹호스팅사(477개사), IDC (16곳)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전파해 해당서버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도 신속한 조치를 강조했다.

관련 보안취약점 조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호나라 홈페이지 보안공지를 참고하고 국번없이 118로 상담을 요청하면 조치 여부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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