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유럽풍 슬라이스치즈 2종 출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정통 유럽치즈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제품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 '고다치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자연치즈 함량을 높여 차별화한 정통 유럽치즈 맛을 구현했다. 서울우유는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와 '고다치즈'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치즈 제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국내 치즈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멘탈치즈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로 자연치즈 함량이 79.5%다. 오랜 숙성시간을 거쳐 깊고 진한 맛과 향이 일품인 제품이다. 고다치즈는 자연치즈 함량이 85%로 특유의 과일향과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의 경우, 정통 유럽치즈를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무드를 위해 골드라벨을 감싼 듯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자연치즈의 함유량을 높여 선보인 이번 신제품을 통해 치즈원료의 다변화는 물론 국산치즈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