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콘텐츠 마켓 'OGQ', 빗썸코리아 지분 인수
빗썸코리아와 NFT 사업 협업
[서울=뉴시스] OGQ.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OGQ의 빗썸코리아 지분 1% 인수는 빗썸코리아의 NFT(대체불가토큰)마켓과 OGQ의 IP(지식재산권)를 연동하는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OGQ마켓에 참여한 90만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약 3억개 IP를 NFT마켓에서 판매한다. 이미지, 동영상, 음원 등의 IP와 아트웍스의 라이선싱 판매는 물론 소유권과 저작권까지 제공한다.
빗썸코리아는 국내 대표적인 가상자산거래소다. 현재 680만명의 사용자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7~9월) 말 기준 누적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539억원, 7684억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OGQ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빗썸코리아의 4대 주주가 됐다. 또 향후 빗썸코리아, 티사이언티픽 등과 NFT사업 부문에서 적극 협업할 방침이다.
OGQ 김강일 넥스트커머스 본부장은 "크리에이터의 IP를 NFT 생태계로 확장해 창작 이코노미를 만들기 위해 개인 크리에이터, IP 보유기업은 물론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등과 관련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OGQ는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이미지, 사진, 동영상, 음원, 폰트 등을 창작하는 크리에이터와 팬을 연결하는 저작권 콘텐츠 마켓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