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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 중소기업 200개사 수출 지원…86억원 투입

등록 2022.06.24 08: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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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구축 사업

충청북도·대구광역시 수행지역으로 선정

[서울=뉴시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역 주력산업 중소기업에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환경을 기반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2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은 TIPA가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2년간 2개 지역에 국비 86억원이 투입된다.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가상화된 기업 수출 희망 제품의 전시와 시연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수출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지역은 충청북도와 대구광역시다. 각 지역의 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충북지역은 IT 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분야를, 대구광역시는 디지털 헬스케어, 고효율 에너지, 수송기계 분야의 수출확대를 중점 수행한다.

TI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별 독자적인 수출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 설계·운용 ▲주력산업 수출기업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업의 메타버스 활용 교육 및 컨설팅 등 해외 판로개척에 200개 내외의 지역 주력산업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7~8월 중 지역별 수출 서비스를 지원받을 중소기업 모집 공고가 추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구 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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