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식]중소기업계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 폐지해야" 등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감사인 선임제도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방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 회계제도 모래주머니인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 폐지를 통한 감사인 선임제도 정상화에 의견을 모아 정책당국에 건의키로 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갈라파고스식 규제로 글로벌 스탠다드와 맞지 않고 현장에서도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규제가 개선돼야 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4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태정기공에서 충주뿌리산업특화단지협의회(협의회)와 탄소중립·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간담회와 동참 선언식을 진행했다. 신태수 협의회장과 회원사 대표들은 '탄소중립·ESG경영' 동참을 선언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와의 공존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 맞춤형 정책을 통해 환경규제와 ESG경영 확산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고객 접근성 향상과 영업점 업무확대를 반영해 강원도 원주지점을 기존 구도심에서 원주시청 인근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 4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기보는 원주지점내 기존 기술보증팀 운영에 이어 강원지역 재기지원업무를 총괄하는 1개팀을 새로 구성해 영업점 업무를 확대했다.
▲공영홈쇼핑은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위 등급 'S.VIP'를 신설해 운영한다. S.VIP 고객의 혜택을 강화해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판매를 더욱 늘리기 위한 조치다. 기존 VIP·골드·패밀리·웰컴의 4개 등급에서 S.VIP 신설로 인해 총 5개 등급이 됐다. S.VIP는 상·하반기 연 2회 선정된다. 6개월 기준 주문건수 10회 이상과 주문금액 100만원 이상의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 대상이다. S.VIP에 선정되면 6개월간 매달 4만원 상당의 쿠폰팩과 적립금 3000원이 지급된다. 쿠폰은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0% 쿠폰 1장, 식품·비식품 전용 1만원 쿠폰 각 1장, 5000원 할인 쿠폰 2장 총 5장이다.
▲홈앤쇼핑은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택배업(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택배기사 본인 또는 그 자녀에게 약 8300만원 규모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 4년제와 전문 대학교 재학생이 조건이다. 전공대, 대학원대, 방송통신대, 원격대, 사이버대, 기능대, 평생교육원은 제외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정부 국정과제 등과 연계한 올해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정부정책 연계 성과창출 부문 99건, 조직문화 혁신 부문 70건이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민간 주차장 공유앱 연계를 통한 주차장 공간활용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자가진단 시스템 도입', '공공구매제도 데이터 연계 프로세스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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