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선사, 화물연대 파업 피해 중기 '체화·지체료' 감면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3개 기관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해운협회에서 국적선사-중소화주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해운협회 소속 15개 국적선사와의 협의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차원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기간 동안 발생된 체화료와 반환지연료를 감면·할인해 주는 데 합의했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최근 3고(고환율, 원자재가격 상승, 금리인상)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이 이번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국적선사의 상생협력 동참이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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