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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특산물 발굴 지원" 쿠팡, 경상남도와 MOU

등록 2022.12.14 14: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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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쿠팡) 2022.12.14. *재판매 및 DB 금지

(제공 = 쿠팡) 2022.12.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쿠팡은 경상남도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 소재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온라인 판매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남 창원특례시 경남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쿠팡 신사업 부문 박대준 대표와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경남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 등 판매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은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경남 농·특산물을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에 입점하고, 상생기획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더불어 경남에서 추진하는 ‘경남도청 추천상품(QC)’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농가와 소상공인 상품의 매출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안정적인 판로가 보장돼야 농가소득이 높아진다"며 "농업도 온라인 중심 직거래로 유통경로를 단축해야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어 "쿠팡과의 업무협약이 단순한 협약을 넘어 농가경영에 실질적인 소득증대 기회의 사다리가 되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경남과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어업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지역과 협력해 중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지난 8월 쿠팡 앱 내 ‘착한상점’을 오픈했다. ‘착한상점’은 마케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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