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제로페이 하루 결제액 1억원 넘어섰다"
서울시, 오늘 한국학원총연합회와 업무협약
"가맹점 16만개 돌파…하루 결제 5000건 넘어 "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린 서울마루 개장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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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제로페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하루 평균 결제건수도 5000건을 넘고, 최근에 가맹점 수도 16만개를 돌파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한국학원총연합회는 8만5000여개의 회원이 있어 굉장히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이번 MOU(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또 하나의 날개를 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전국 8만4478개 학원, 약 100만명의 학원교육자 종사자가 가입돼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그는 "제가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데 17개 시·도지사 모두 제로페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늘 업무협약식 이후 또 한번 도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제로페이는 아직 시작이라면서도 새로운 미래기술인 제로페이를 통해 미래로 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제로페이는 QR코드 방식으로 새로운 미래기술"이라며 "새로운 기술이 거듭되고 있는 마당에 과거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미래로 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학원총연합회 박종덕 회장을 비롯한 7명의 협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향후 서울시와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실무협의를 거쳐 회원사들의 제로페이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홍보와 교육에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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