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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학생 5000명,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 캠페인

등록 2019.04.25 16: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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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도교육청 전경. 2019.04.25 (사진=경기도교육청)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도교육청 전경. 2019.04.25 (사진=경기도교육청)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조성필 기자 = 수도권 초·중·고생 5000명이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해 27일 경기 김포, 연천 등 접경지역에서 '평화선언 캠페인'을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년 전 남북 정상이 한 한반도 평화 정착과 공동 번영 선언의 실현을 기원하고, 평화 교육 차원에서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서울, 인천지역 학생 5000명은 당일 김포 전류 포구, 김포 시암리, 고양 행주산성, 연천 신탄리, 강화도 평화전망대, 강원도 철원 일대 등에서 평화 파도타기, 평화통일 만세삼창, 평화 인사나누기, 손잡고 평화기원 노래 부르기 등을 한다.

경기지역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평화선언문'도 발표한다.

선언문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출발점으로써 4·27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평화로 가는 첫걸음을 떼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학생 평화선언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4·27 판문점 선언의 평화정신을 되새기며 실천하는 체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atoz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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