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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검암역→인천공항 새벽열차 추가 운행

등록 2019.07.26 14: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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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오전 5시26분 열차 추가

첫차와 후속열차 간격 47분→29분 줄어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해 7월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승객들이 열차에 탑승하는 모습. 2019.07.2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해 7월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승객들이 열차에 탑승하는 모습. 2019.07.26.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서울역과 김포공항,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새벽열차 1편을 추가 운행한다

26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검암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으로 향하는 오전 5시26분 출발 새벽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검암역은 공항철도와 인천 지하철 2호선이 이어지는 환승역으로 이번 추가열차 투입으로 청라와 인천공항 등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검암역에서 오전 5시8분 출발하는 첫차와 후속열차의 운행 간격이 기존 47분에서 29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열차는 매일 청라국제도시역 오전 5시30분, 영종역 5시39분, 운서역 5시43분, 공항화물청사역 5시47분, 인천공항1터미널역 5시51분에 출발하며 종착역인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5시57분에 도착한다.

아울러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7월11일~29일) 동안 변경됐던 일부 운행시각이 기존 시간으로 재조정되고,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오후 11시6분 출발열차의 종착역이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검암역으로 변경된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공항철도의 특성상 24시간 운영되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출국객과 공항상주직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추가운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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