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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마라톤부터 채용박람회까지…G밸리 Week개최

등록 2019.09.1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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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7일까지 G밸리 곳곳에서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구로구 G밸리위크 포스터. 2019.09.1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구로구 G밸리위크 포스터. 2019.09.1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넥타이를 매고 5㎞를 달리는 '넥타이 마라톤대회'부터 패션쇼, 직장인 게임대회, 채용박람회까지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G밸리 Week'가 G밸리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G밸리는 서울 금천구, 구로구 등에 조성된 서울시 내 유일한 국가산업단지다. 1만10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있고, 15만여 명이 이곳에서 근무한다.

'G밸리 Week'에서는 행사기간 기업,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총 11개의 산업행사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먼저 22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진행하는 수출상담회, 입주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채용박람회, 165개 팀이 참여하는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국내·외 미디어 초청을 통해 G밸리 내 우수기업 인지도를 제고하는 2019 비즈니스 콘서트도 진행된다.

G밸리의 대표행사로 자리잡은 넥타이 마라톤대회, 직장인 게임대회, 패션페스티벌, 점심 시간을 활용한 거리 예술공연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는 넥타이를 착용하고 5㎞를 달리는 행사다. G밸리 근무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출상담회, 채용박람회 등 G밸리 Week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news.seoul.go.kr/economy/archives/504464)를 통해서 관련 일정 및 세부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G밸리위크는 구로공단으로 태동해 첨단지식산업단지로 성장한 국내 최초의 산업단지를 상징하는 15만명의 근로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업·문화 행사의 장"이라며 "수출 판로와 일자리를 찾고 다양한 문화행사로 G밸리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G밸리 Week가 G밸리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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