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가꾼 정원문화…'꽃 피는 서울상' 33팀 선정
124팀 중 33팀 선정…총 4800만원 시상금 지급
적극성, 경관성 등 평가…정원문화 확산에 의의
【서울=뉴시스】서울시 강북구 서울시민정원사회. 2019.11.14.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환경실천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테스트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인증물과 총 48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에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마지막 피날레 행사다. 이웃들과 작지만 의미 있는 녹화활동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의를 뒀다.
서울시와 환경연합회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접수된 124팀 중 총 33팀을 선정했다.
【서울=뉴시스】서울시 중구 평화를 만드는 교회. 2019.11.14. (사진=서울시 제공)
시는 '꽃피는서울 새내기상' 7팀, '아름다운 경관상' 9팀, '꽃피는 이야기상' 3팀, '뜸가꾸미상' 3팀 등 총 24팀에게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100만~200만원을 수여한다. 본상을 수상하지 못한 나머지 9팀에게는 각각 20만원씩 상금과 인증물을 수여된다.
올해는 새롭게 도입된 특별상을 통해 본상 수상 24팀 중 우수한 모범이 되는 1팀을 추가 선정해 시상금 200만원이 지급딘다.
콘테스트 수상내역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자료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