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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 단원 내달 14일까지 모집

등록 2020.03.30 09: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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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따른 개학 연기로 모집기간 연장

[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사진=관악구 제공) 2020.03.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사진=관악구 제공) 2020.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당초 27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던 '2020.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모집기간을 다음달 14일까지로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초·중·고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 등 기관추천이 미진해 기간 연장을 통해 보완하기로 한 것이다.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 아동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다.

모집대상은 관악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8세 이상 만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또는 관악구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고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실적이 함께 인정된다. 활동이 우수한 단원에게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된다.

지원을 원하는 아동·청소년은 구 홈페이지(www.gwanak.go.kr) 팝업창 또는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 우편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 관악구에서 자라는 모든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성·아동·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관악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확실히 인정받도록 하겠다"며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의 구청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모집기간을 연장했으니 아동친화정책 수립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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