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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의원 국외여비 등 코로나19 극복에 사용

등록 2020.03.30 16: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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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의회는 시의회의 불요불급한 예산을 감액해 '코로나19 극복 대응 예산' 지원을 위해 사용키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원국외여비와 직원국제화여비, 행사운영비 등 경상적경비의 불요불급한 예산 감액 분을 제2회 추경예산 편성 시 반영 할 계획이다.

 또 시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집행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석윤 의장은 "이번에 감액 될 예산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19 난국에 쓸 수 있는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꼭 필요한 예산 외에는 코로나 관련 예산으로 편성 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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