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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교내건물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등록 2020.09.28 16: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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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경찰서와 합동으로 물래카메라 탐지

[성남=뉴시스] 가천대학교가 28일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와 합동으로 교내 화장실 등 불법촬영 방지를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성남=뉴시스] 가천대학교가 28일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와 합동으로 교내 화장실 등 불법촬영 방지를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는 28일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와 함께 교내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가천대 학생지원팀, 가천대 학생들로 구성된 가천지킴이, 수정경찰서 성폭력총괄담당 정승일 경위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IT융합대학 등 교내 건물 화장실을 돌며 몰래카메라를 탐지한 후 안심스티커를 붙였다.

가천대는 이번 점검에 이어 내달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교내 15개 건물 화장실, 샤워실 등 328곳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도 나설 계획이다.

'가천지킴이'는 교내 안전을 위해 야간 캠퍼스순찰, 교내 음주단속, 불법촬영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는 가천대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학생자치단체다.

가천대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은 교내 몰래카메라 근절을 위한 가천대의 노력 중 하나”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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