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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국무총리상 수상

등록 2020.12.04 15: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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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청.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청.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 평가에서 민원실 내 인허가 전담팀 설치·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는 개별 부서에서 관할하는 인허가·등록·신고 등의 민원업무를 민원실에서 접수해 일괄 처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민원인은 개별 부서를 일일이 찾아 협의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를 설치·운영하는 기관들의 ▲접수·처리 민원사무 증가 수 ▲민원처리기간 단축률(실제 처리기간이 단축된 정도) ▲기관의지 및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결과 전국 지자체 중 영등포구를 포함한 5개 시·군·구가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5월 원스톱방문 통합민원팀 설치 계획을 수립해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또 통합민원팀 설치를 위한 청사를 정비해 올해 7월 통합민원실을 개장했다.

기존에는 개별 부서에서 각각 처리하던 ▲공장 ▲각종 판매업 ▲건설업 ▲영화업 ▲정기간행물 ▲출판 ▲인쇄 ▲여행업 ▲관광사업 등 65개 사무를 현재는 통합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통합민원실 개장 후 방문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6.6%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하는 등 구민들도 달라진 행정서비스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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