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국무총리상 수상
![[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청.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9/09/04/NISI20190904_0000390001_web.jpg?rnd=20190904113932)
[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청.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는 개별 부서에서 관할하는 인허가·등록·신고 등의 민원업무를 민원실에서 접수해 일괄 처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민원인은 개별 부서를 일일이 찾아 협의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를 설치·운영하는 기관들의 ▲접수·처리 민원사무 증가 수 ▲민원처리기간 단축률(실제 처리기간이 단축된 정도) ▲기관의지 및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결과 전국 지자체 중 영등포구를 포함한 5개 시·군·구가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5월 원스톱방문 통합민원팀 설치 계획을 수립해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또 통합민원팀 설치를 위한 청사를 정비해 올해 7월 통합민원실을 개장했다.
기존에는 개별 부서에서 각각 처리하던 ▲공장 ▲각종 판매업 ▲건설업 ▲영화업 ▲정기간행물 ▲출판 ▲인쇄 ▲여행업 ▲관광사업 등 65개 사무를 현재는 통합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통합민원실 개장 후 방문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6.6%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하는 등 구민들도 달라진 행정서비스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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