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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저소득 노인 65명에 무료급식 지원 확대

등록 2020.12.04 15: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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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께 무료급식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0.1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께 무료급식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0.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내년 2월까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총 65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실제 부양가족이 없는 부부 ▲장애인 가족 동거 ▲동절기 접근하기 어려운 고지대 등에 거주하는 어르신 등이 대상이다.

구는 기존 1일 1식, 주 2회로 제공하던 무료급식을 1일 2식 주 4회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 집중한파가 예상되는 12월 한달 동안은 대상인원을 늘려 더 많은 어르신들의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료급식 지원 수행기관은 ▲동작노인복지관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대방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소다. 무료급식은 변질 방지를 위해 냉장보관이 용이한 멸치볶음, 완자, 장조림, 김 등 4~5가지의 반찬으로 구성될 방침이다.

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자원봉사자와 공무원이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한 뒤 문 앞에 두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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