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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들요양병원 확진자 12번째 검사서 양성 판정…전원조치

등록 2021.01.13 09:48:49수정 2021.01.13 09: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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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기저질환자…주기적 코로나19 검사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의 차단 게이트가 내려와있다. 현재까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미소들요양병원의 확진자 180명 중 143명, 비확진자 246명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요양병원에 남은 인원은 총 129명이다.2020.12.30.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의 차단 게이트가 내려와있다. 현재까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미소들요양병원의 확진자 180명 중 143명, 비확진자 246명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요양병원에 남은 인원은 총 129명이다.2020.12.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에서 12번째 전수검사 결과 70대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3일 자치구 및 서울시에 따르면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에 코호트격리된 A씨가 지난 9일 실시한 12번째 전수검사 결과 10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12월 중순부터 실시한 11번의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70대 기저질환자로 현재 서울의료원으로 전원된 상태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오면 곧장 전원조치 시키게 돼 있다. 전수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한 결과 확진자가 발생했고, 관련 매뉴얼에 따라 환자를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기준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222명에 달한다. 현재 미소들요양병원에 남아있는 사람은 120여명이며 이 중 기존 입원환자는 약 50명이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한명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현재 미소들요양병원은 코호트격리 조치에 따라 이틀에 한번씩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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