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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항공대, 도심항공교통 인재 양성…업무협약

등록 2021.02.0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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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유 UAM 기체 무상 대여

[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2인승급 드론택시용기체 이항216이 시범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2인승급 드론택시용기체 이항216이 시범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와 한국항공대학교는 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한국항공대학교비행교육원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11일 대한민국 최초로 여의도 하늘에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을 띄운 바 있다. 이번에는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가오는 모빌리티 혁신을 내실 있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항공대는 지난해 스마트드론공학과 대학원 과정을 신설해 드론의 이론·설계·제작·운용 등 전 분야를 교육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해당 과정이 학부까지 확대 운영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시가 보유 중인 UAM 기체(Ehang-216)를 항공대에 무상 대여한다. 항공대는 시민들이 UAM을 체험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방학기간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항공우주캠프'에서는 UAM 비행을 견학하고 기체에 탑승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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