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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인하대와 '교육·의료·산학 협력 사업' 추진

등록 2021.12.29 09:15:13수정 2021.12.29 1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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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김포시, 인하대와 '교육·의료·산학 협력 사업' 추진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김포시, 인하대와 '교육·의료·산학 협력 사업' 추진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와 인하대학교가 교육, 의료, 산학분야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 김포시는 최근 시청사에서 정하영 시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만나 대학이 가진 우수 연구 인력과 성과, 노하우를 김포시와 연계하기 위한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7월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육, 의료, 산학협력 분야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이 내년부터 김포-인하 아카데미, 의료봉사 활동, 시각디자인 기술지원 등 여러 협력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김포시민들은 내년부터 인하대의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하고, 인하대는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에 앞서 김포에서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김포시, 인하대와 '교육·의료·산학 협력 사업' 추진.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김포시, 인하대와 '교육·의료·산학 협력 사업' 추진. (사진은 김포시 제공)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지역에 밀착한 구체적인 사업 진행은 김포시의 발전뿐만 아니라 향후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에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김포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의 교육, 의료, 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대학이 가진 우수한 역량은 필수적"이라며 "미래인재 육성, 양질의 의료 서비스,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인하대와의 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내 대학용지 9만 여㎡에 대학원과 대학병원을 건립한다. 2022년 캠퍼스 조성계획 수립, 2023년 관련 인허가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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