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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주민 찾아가는 '환경 교실' 운영

등록 2022.04.05 17: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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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등 자원순환 수업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실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환경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세 이상 성인 10명 이상이 그룹을 이뤄 성남시에 교육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로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등 2가지이며, 각 1시간 30분 내외의 수업이 진행된다.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수업은 탄소가 발생하는 원인과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무공해 버스 운행, 탄소포인트제 운용, 로컬푸드 매장 운영,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 운영, 친환경보일러 지원 등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알기 쉽게 교육한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코 주방 비누 만들기’ 실습수업도 이뤄진다.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수업은 탄소중립, 제로 웨이스트 등 환경 용어의 개념을 정의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안 실천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생산과정에서 폐기물로 배출되는 양말목을 이용해 방석, 바구니, 모자와 같은 생활용품도 만들어 본다.

교육 신청하려는 단체는 단체명, 인원, 연락처,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적어 시청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신청해도 된다.

단,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수강생이나 통·반장회의 등의 동 유관 단체 등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공문으로 교육 신청을 받는다.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노인복지센터는 우선 교육 대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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