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동 권리 지킬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9일부터 온라인으로 오리엔테이션 열고 본격 활동 시작
[용인=뉴시스]지난해 용인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모습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아동 권리증진과 의견 수렴을 위해 ‘제4기 용인시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다양한 아동들이 참여하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정책 제안, 워크숍,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아동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해 총 57명(초등학생 12명, 중학생 33명, 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했다.
시는 오는 9일 온라인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아동참여위원과 올해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으로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아동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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