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흥미 있는 사람 누구나" 인천 부평구, 교육 프로그램 진행
[인천=뉴시스] 인천 부평구 십정동 복합문화공간 디지털뮤직랩(D-Lab). (사진=부평구 제공)
디지털뮤직랩은 지역 청년과 청소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음악 작업과 교류 활동을 지원하며 새로운 문화 활동을 실험하는 창작 플랫폼이다.
올해 디지털뮤직랩 정규 교육 프로그램은 ▲뮤직 프로덕션 클래스 ▲VJ 클래스 ▲DJ 클래스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등 두 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교육한다.
첫 프로그램인 '뮤직 프로덕션 클래스'는 DAW(일종의 작곡 프로그램)인 에이블톤 라이브를 활용해 다양한 사운드와 기능을 갖고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5월12일부터부터 16주 동안 진행되며,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6월부터 9월까지는 라이브 브이제잉에 필요한 기술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인 'VJ 클래스'와 '디제이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전자음악 장비, 장르, 믹싱 등 디제잉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인 'DJ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교육 수료생들에게 9월 부평아트센터 일대에서 진행되는 '언더시티 프로젝트'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전자음악, 미디어아트 등 서브컬처 분야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별 접수 및 모집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부평'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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