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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탄소중립 실천"…서울시, 기후변화 탐사대 모집

등록 2022.05.0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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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교구체험 등 2가지 과정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초·중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놀면서 배우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후변화 탐사대' 참여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초·중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놀면서 배우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후변화 탐사대' 참여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초·중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놀면서 배우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후변화 탐사대' 참여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기후변화 탐사대'는 미래세대의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과정이다. 해당 과정은 온라인 수업과 신재생에너지 교구 체험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수업은 기후변화 원인과 문제점, 탄소중립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교구 체험은 태양광 패널이 부착된 로봇을 만들며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특히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초등학교 저학년은 '공룡로봇',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은 '우주탐사로봇' 교구를 활용해 진행된다.

온라인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총 2회 진행된다. 교구 체험은 신청자의 가정으로 교구를 배송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기후변화 탐사대' 접수는 서울시환경교육포털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6월28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50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윤재삼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과 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을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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