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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재활용센터·아이스팩 순환 등 재활용 활성화 추진

등록 2022.07.12 1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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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동네마당. (사진=파주시 제공)

재활용 동네마당.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폐기물 발생량 억제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택배·배달문화 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늘자 현재 ▲재활용센터 지정 ▲아이스팩 순환사업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재활용품 전용봉투 제작 등을 실시 중이다.

지난해부터 대형폐기물 중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간단히 수리한 후 판매하는 재활용센터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4월부터는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58개소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수거한 아이스팩을 식품 제조·유통업 등에 제공하는 아이스팩 순환사업도 실시 중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농촌, 단독주택 등 재활용 취약지역에 폐기물 불법투기를 막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5개소를 설치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일반 쓰레기,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요일에 상관없이 배출할 수 있는 시설로, 내부에 CCTV를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 주민을 관리자로 지정해 마을 내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과 시설물을 주민 스스로 생활 여건을 개선하도록 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 시대에 발맞춰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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