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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 도시개발사업 현장 방문·점검

등록 2022.09.05 17: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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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미단시티, 용유노을빛 공원, 서구 검단신도시 등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도시 개발 사업 현장 방문.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2022.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도시 개발 사업 현장 방문.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2022.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인천 중구 미단시티(골든테라시티)와 용유노을빛 공원, 서구 검단신도시 홍보관과 3-1택지공구 등 위원회 소관 도시 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미단시티에서 건설교통위원들은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중구 지역 도시 개발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들 위원은 사업의 정상화 및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검단신도시 홍보관에서는 검단신도시사업단장으로부터 검단신도시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 3-1택지공구에서는 공사 중인 작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을 이어갔다.

아울러 의원들은 검단신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건설업체 및 지역 내 생산 자재 사용 확대 ▲암(岩) 발파 공사 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 ▲계양천, 매천의 악취 개선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등을 당부했다.

특히 김명주 의원은 "검단신도시 LH 사업구역 내 물류단지 3곳에 대해 주거환경, 학습권, 교통안전 등을 고려해 적절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그는 또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토사유출을 방지해달라"면서 "장기적으로 재난 예방·대응 및 복구 시스템을 정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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