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시민행복센터 이름을 10월 7일까지 지어주세요"
하남 시민행복센터의 조감도.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원도심 구 시청사 부지에 지어질 (가칭)하남 시민행복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남 시민행복센터는 원도심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육·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덕풍동 426-1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복합시설이다.
지난 4월에 착공된 하남 시민행복센터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수영장과 푸드뱅크, 시니어 헬스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공모는 하남시민 누구나 오는 10월 7일까지 가능하며, 접수는 하남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보내면 된다.
당선작은 내부심사 및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1명)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원도심 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인 시민행복센터의 건립취지와 우리 시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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