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노인일자리사업 3년 연속 '대상' 수상
[인천=뉴시스] 인천 미추홀구청 전경.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도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지자체부분 우수상을,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9개 수행기관에서 8158개 일자리로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를 추진했으며, 수행기관에 신규 일자리 발굴 지원 등을 통해 수행기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시장형,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종합적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3500만원을, 시장형 단일평가유형에서 미추홀시니어클럽이 우수기관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500만원을 지급 받는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19년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2020년에 이어 2021년도에도 1268개 수행기관들 중 대상을 받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올해 조기 추진 등록 실적에서도 전국 1위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등 사업운영능력과 성실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2021년 사업 운영에서 수제쿠키제작사업 ‘쿠키지’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았으며, 주거복지상담사업을 통한 이주희망자 발굴, 전국 최초 앱을 활용한 비대면 노인일자리 접수 방식 도입 등이 선진적인 우수 사례들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도너츠 전문매장 ‘수봉별마루도너츠’와 전국 최초 노인 관련 정보와 맞춤형 노인복지정보를 제공해 주는 ‘미추콜실버센터’ 개소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노인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해 어르신 사회참여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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