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최상위 ‘스마트 서비스 인증’ 획득
국토교통부 공모 ‘스마트 시티패스’로 교통부문 대상 선정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시청 전경.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운영 중인 ‘스마트 시티패스’ 앱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스마트도시∙서비스 인증’ 공모 결과 스마트 서비스 인증 교통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첫 시행한 ‘스마트 서비스 인증’은 효용성 높은 서비스의 발굴·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그간 확산 성과가 높았던 교통분야 서비스를 대상으로 인증심사가 실시됐다.
시는 ㈜데이터얼라이언스 등 4개 기업과 공동 개발한 '스마트 시티패스'가 대상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가 인증 부여한 전국 4개 서비스 중 가장 상위 단계의 서비스 인증(Level2)을 유일하게 획득했다.
'스마트 시티패스'는 부천시 내의 대중교통과 다양한 공유교통 서비스를 하나의 앱(App)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로써 부천시는 ‘2021 스마트도시 인증’에 이어 ‘스마트 서비스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스마트 교통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첫 시행한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공유주차 시스템과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등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 최초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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