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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제조 창업기업 시제품 전시·발표

등록 2022.11.11 10: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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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드림 마스터' 5개 팀 투자 전문가에 선보여

청년 드림 마스터 아이알(IR)데이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청년 드림 마스터 아이알(IR)데이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 제조 창업기업을 위한 '청년 드림 마스터 아이알(IR)데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수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열린 아이알(IR)데이에는 지난 6월 친환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청년 드림 마스터' 5팀이 참가해 시제품을 전시하고 투자 유치 자료를 발표했다.

참가팀(아나프니·체이블·에이치앤에이·유즈어스·어나더엑스)은 재단이 제공한 기술경영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지원금 1000만 원을 활용해 완성한 시제품을 투자자 앞에 선보였다.

전인호 어나더엑스 대표는 국내최초 친환경 선인장 가죽을 발표해 지속가능한 소재로서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신동영 아나프니 대표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반려견 마우스피스를 선보였다. 이빨에 끼우는 형태의 입마개로 반려견 활동에 제약을 최소화한 제품이라는 장점이 있다.

김영미 에이치앤에이 대표는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한 드론을 선보이며 자체개발 부품으로 제품 단가를 낮춘 점을 내세웠다.

최회정 체이블 대표는 홈트레이닝 튜빙밴드를 통해 사용자의 운동수행 능력을 측정하고 기록해 개인 운동 환경을 구현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발표했다.

박승덕 유즈어스 대표는 일회용 컵 규제에 발맞춰 개인컵 세척기를 선보였다. 자체개발 노즐을 활용해 세척력에 차별화를 두었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아이알(IR)데이가 참여기업들에 원활한 자금 조달과 판로개척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조분야 청년 창업기업들이 자기 고용을 넘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청년 드림 마스터' 5개사와 오는 14일 '청년 드림 마스터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 청년 제조 창업기업들의 정보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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